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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기술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기술
국내도서
저자 : 한국경제TV 산업팀
출판 : 지식노마드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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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이러한 가상화폐의 미래에 투자하는 우리는 조금 더 미래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들일지도 모르겠다. 미래에 투자하는 우리는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을 분석하고 예측하면서 미래를 점지할 확률을 높인다. 점지에 성공한다면 (큰) 수익을 얻게 되지만 실패한다면 (크게) 잃을 수도 있다. (정도에 따라서는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도박과 비슷하다.

우리는 각자의 종합된 정보를 통한 추측을 바탕으로 (혹은 다른 사람의 추측을 바탕으로) 투자한다. 이에 우리는 우리의 예측 (이 포스팅에서는 기술만 다루도록 한다)이 정답일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판단해야할까? 2016년 하버드비지니스리뷰에 실린 글에 따르면 신기술이 대체되는 것 (성공하는 것)은 기존의 생태계에 달렸으며 세부적으로 4단계로 나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1]

기술이 아무리 혁신적이라도 때를 잘못 만나게 된다면 그 기술은 빛을 발 할수 없다.[2] 우리에게 친숙한 애플조차도 이러한 실패를 수없이 겪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이제는 보기 힘든 플로피 디스크가 상용화 되기전 부터 카세트 테이프에 음악만 넣는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였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실패하였다. (그 외 시대를 잘못 만난 애플의 수 많은 실패는 [3]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러한 기술들은 실패를 하여도 그 시대 및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는 예측에 성공하여야하고 투자에 성공해야 한다. 그 대단한 애플조차 수 많은 실패를 겪었으니 나는 (우리는?) 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플은 실패해도 끄떡없지만 나는 (우리는?) 실패하면 치명타이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각자의 영역외에는 근시안적 태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우리는 여러가지 매체를 통하여 다양한 지식을 쌓기를 추구한다.

책을 읽고 얘기하는 포스팅에 사족이 길었다. 이 책은 2016년 초판 1쇄를 발행하였으며 2014년 방송한 <산업다큐 4.0, 미래성장보고서>라는 다큐멘터리에 5개의 신산업을 보강한 책이다. 14가지 미래 먹거리 (기술)에 대해 표, 그래프, 사진, 그림, 인용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2016년 혹은 그보다 조금 일찍 쓰여진 (저자의 기준) 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현재의 상황과 책에서 설명하는 상황을 비교하면서 읽어본다면 다음 세대의 기술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영상은 아래 참고 영상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14가지의 기술이 현재에도 미래의 먹거리인가?
  •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인정받지 못하여 사장되고 있는 기술이 있는가?
  • 이 책에 명시되지 않은 다른 기술을 떠올릴 수 있겠는가?

참고:
[1] 하버드비지니스리뷰코리아: https://www.hbrkorea.com/magazine/article/view/7_1/article_no/872
영어 원문: https://hbr.org/2016/11/right-tech-wrong-time
[2] http://www.itworld.co.kr/news/81465
[3] http://www.ohfun.net/?ac=article_view&entry_id=17187

참고 영상:
<산업다큐 4.0, 미래성장보고서> https://tv.naver.com/id40

참고 문헌 (전작):
<10년 후>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40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