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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OUT

[REHBAND] 리밴드 무릎보호대 사이즈, 세탁, 주의점, 그리고 사용 후기.

평소 무릎이 안 좋아서 무릎 보호대를 고민하다 이번에 결국 결제를 했다.

알아보니 무릎 보호대 투탑은 sbd와 리밴드 인것 같은데.. 일단 sbd는 가격이 너무 사악 (한 짝에 15만원 정도한다.) 하고 붕대식이라 하여 리밴드 제품을 구매하였다.

내가 구매한 것은 리밴드 오리지널 7mm 제품으로 짝당 37,000원 정도에 구매를 하였다. 무릎보호대는 한쌍이 아니라 한 짝씩 판매를 한다. 그러므로 양쪽 모두 착용을 하고 싶다면 2개를 구매해야 한다.

사이즈는 무릎으로부터 10 cm 아래 둘레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내 경우는 둘레 길이가 44cm가 나왔다. 하지만 위 표에 나와있는 것처럼 XXL 사이즈를 구매한 것이 아닌 두치수 아래 사이즈인 L 사이즈를 구매하였는데 전혀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조금 더 압박됐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 위 표와 같이 정사이즈를 구매했다면 운동 중에 보호대가 흘러내리거나 제대로 압박이 안됐을 것 같다.

주의사항으로는 제품을 3~4시간 연속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아마 장시간 사용 및 땀에 의한 재질 손상으로 인해 영구적인 변성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세탁은 세탁망이나 세탁 주머니에 넣어서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세탁을 하라고 한다. 아마 네오프렌 소재로 인해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나 보다.

위에 따르면 운동 후에 바로 40도 물에 세척을 하고 상온에서 건조하라는 것 같다. 땀에 의한 변성이 있을 수 있나보다.

뭐, 리밴드를 나타내는 문구인가 보다.

생긴건 간단하게 생겼다. 네오프렌을 썼다고 하는데 나쁘지 않아 보인다.

까뒤집어 보았다. 사실 엄청 쫀쫀한지 잘 모르겠다. 정말 내 무릎을 잘 보호해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조금 있었다.

착용 후기: 생각보다 정말 괜찮다. 자전거를 탈 때나 헬스를 할 때 착용을 해봤는데 쫀쫀하게 잡아주는 것이 무릎이 원래 관절의 방향이 아닌 쪽으로는 튀지 않게 잡아주는 느낌이다. 왜 이런 걸 이제야 발견했을까 싶다. 다만, 가이드라인에 나와있는 추천 사이즈를 구매하였다면 사용 중에 제품이 흘러내리거나 제대로 압박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두치수 아래로 구매한 제품은 현재 굉장히 만족스럽다.

아! 혹시 무릎 보호대를 처음 착용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처음에 까뒤집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올린 후에 마지막에 아랫부분을 잡고 위로 끌어올리면 된다.

말로만 설명하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어 아래 유튜브 링크를 첨부한다. 나와 아무런 이해적 관계가 없는 외국 영상이다. 언어와 상관없이 영상만 보면 바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