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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M

2자 항의 새로운 식구

2자 항에 있는 생이 새우들은 곧 전멸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청소 물고기가 필요했다. 물론 순전히 내가 청소하기 귀찮기 때문이다. 이에 그동안 효과를 톡톡히 보았던 오토싱과 가오리 비파를 주문했다. (사실 알지이터가 효과는 최고였지만 나중에 크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4자 항에 다수가 있기에 나중에 필요하면 한두마리 잡아서 넣을 생각이다.) 

추가로 효과 좋다는 야마토 새우들과 (애네는 크니까 잡아먹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관상용으로 데마소니 시클리드를 1마리 주문했다. 

포장이야 요즘 수족관들의 포장실력이 굉장히 발전하여 당일 배송만 된다면 거의 99% 무사착으로 배송이 되는 것 같다. 비단 이 수족관 뿐만 아니라 여태 주문하였던 모든 수족관들이 정말 꼼꼼히 포장을 해줬었다.  

일단 먼저 온도 맞댐을 30분~1시간 정도 진행한다. 

물 맞댐을 하면서 메틸렌 블루 시약을 이용하여 검역도 추가적으로 해준다. 

최종적으로 모두 입수 시킨 모습이다. 수마트라들 사이에 데마소니 시클리드가 보인다. 음 사진으로 봤을 때는 발색이 굉장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발색이 빠진건지는 알 수 없다. 발색은 적응하면서 차차 돌아오는지 관찰해봐야 겠다. 야마토 새우는 오자마자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도 않고 오토싱과 가오리 비파는 열심히 청소(식사?)아닌 청소를 하고 있다.